우간다 골리 마을에는 작은 연고조차 사기 어려워 덧난 상처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마을에 유일하게 자리 잡은 약국이 있지만, 약국답게 운영되어 있지 않고,의약품 재고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골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의료보험’을 시행하려 합니다. 골리 지역에 있는 ‘헬스센터(Health Center)’ 와 협력하여 진행될 지역의료보험은 마을 학교의 적극적인 홍보 덕에 반신반의하던 학부모들의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켰고, 무엇보다 자녀들이 보험 혜택을 누리는 모습을 보며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계가 우선인 가난한 부모들은 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없습니다.
손에 종이가 베어도 신경 쓰이고 아픈 게 우리의 몸입니다. 하물며 크고 작은 고통을 참고 사는 아이들의 아픔은 얼마나 클까요? '지역의료보험'은 방치된 아이들의 덧난 상처에 새 살을 차오르게 할 연고같은 사업입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해 줄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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