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여러분의 겨울은 안녕하셨나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지난 12월. 소외된 이웃의 시린 몸과 마음을 감싸주기 위해 각 지역 교회 및 지자체로부터 수혜 대상을 추천 받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라칠은 경기도 포천 12가정, 강원도 평창 6가정, 전라남도 무안 8가정에 등유와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함께한 봉사자들은 날씨와 시간도 이렇게 선한 일에 손을 보탠다며, 기쁘고 보람찬 마음을 안고 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자세히보기📃
🔊 캠페인 #어린이가_아침부터_커피를?
@ 니카라과 '띠삐따바' 마을 아이들
마을 아이들이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목으로 올라오는 회충 때문입니다. 잘못된 문화적 신념에서 나오는 습관이지만, 아이들을 괴롭게 하는 이 회충에 감염되기라도 하면, 복통과 열을 동반한 탈증을 일으킵니다.
기생충 질환은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병하는데, 대부분 의료 서비스가 낙후되고 깨끗한 식수와 위생 시설이 부족한 빈곤 지역 주민에게 감염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열악한 위생 및 생활 환경을 통해서도 간접적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겪는 질병도 대체로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이 인체에 흡수되어 일으키는 것들입니다.
마을 생활용수는 늘 부족하고, 하루 두 통의 드럼통으로 온 가족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띠삐따바, 마사야, 마따갈파, 산라몽. 극빈 마을 4곳의 아이들에게 구충제를 지원하려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금 아이들에게 ‘생명 약’을 선물해 주세요! 자세히보기📃
💌 캠페인 후기 #미카_씨에게는_절박함만이_남았습니다
@ 케이 씨와 아들 케빈
미카 씨에게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사업 기간 중 미카 씨에게 추방 명령이 내려진 것입니다. 추방 명령이 내려지기 전 지출한 사업비 외 남은 사업비를 미카 씨에게 전달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논의 끝에 미카 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미혼모 사례를 물색하여 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닙니다.🌱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케이시 씨는 미카 씨와 같은 필리핀 여성으로, 두 살 된 아기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6평 남짓 채 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이 둘은 서로를 의지한 채, 용기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라칠은 케이시 씨의 밀린 월세 및 새집 월세를 지원했고, 의료보험 적용 미 대상자 아기 병원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했습니다. 행운처럼 다가온 행복에 케이시 씨는 이제야 비로소 가슴을 쓰려 내립니다. 비록 미카 씨에게 온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추방 명령이 내려진 미카 씨에게 이 도움마저 없었다면 미카 씨는 좌절하고 말았을 것입니다.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