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칠레터]🍀참행복 #4

[라칠레터]🍀참행복 #4

매주 수요일 아침, '참'을 수 없는 '행복'

2024. 4. 10.

[라칠레터]🍀참행복 #4

#4

📌공지

매월 마지막 주에 발행되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의 '라칠레터'가 3월부터 구독자님 메일함에 '참행복'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주 1회 찾아갈 예정이에요. 주제는 이름하여 '행복'입니다. (행복은 못 참지) 메일을 열어보실 때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눈이마주친순간

🪐우주입니다. 주말 점심을 먹기 위해 지인과 전부터 가고팠던 맛집으로 향하던 중이었어요. 신호등 앞에 잠시 걸음을 멈췄다가, 맞은 편 감자탕 가게와 눈이 딱 마주쳤어요. 맛집이고 뭐고, 저희는 홀린 듯 감자탕 가게로 들어갔죠. 손님이 많아서 의자에 앉아 대기를 하는데, 직원이 헛개차를 갖다 주더군요. 대기 손님이 있을 때마다 바쁜 홀을 뒤로하고 헛개차를 나눠주셨어요. 대기조 N년차지만, 이런 선의?는 처음이었어요. 이름 모를 분의 삶의 태도에 지혜열을 잠깐 앓았네요. 참 행복이었습니다.

*감자탕 맛집은 행복 게시판을 확인해 주세요!

#벚꽃사냥🌸

🐻미곰입니다. 이번 벚꽃은 경주에서 만나야겠다 싶어, 아껴두고 있었습니다. 1박2일 동안 신나게 벚꽃을 사냥(!)했는데요. 모두가 화사한 표정으로 봄나들이 온 모습을 보니, 덩달아 들뜨더라고요. '봄'에 대해 얘기해 보자니 최근 본 뉴스레터에 있던 문장이 떠오릅니다.

'우린 살면서 고작 80번, 많아야 100번이 채 되지 않는 봄을 마주한다.'

우리가 살면서 만날 봄들. 벚꽃을 담아내던 순간들. 그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 마음이 몽글해졌습니다. 남은 봄도 부지런히 사냥을 나서야겠습니다. 님만의 스팟도 행복 게시판에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참 행복이었습니다.

주에 ☝🏻번,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싶다면,

월에 ☝🏻번,

아이들에게 온 따스한 변화를 알고 싶다면,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라칠레터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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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행복을 넉넉히 나눠주세요.

행복 게시판

🪐우주: 라칠레터에서 유령 마케터로 활동해 오다, 본격적으로 정체를 드러낸 우주입니다. MBTI는 F지만, T모먼트가 요즘 부쩍 부럽습니다. (이를테면 미곰). 세상에는 우리가 건사해야 할 아름다움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미곰: 여행, 사진, 낭만과 평생 함께 하고픈 미곰입니다. MBTI는 T지만, F 모먼트가 요즘 부쩍 많아졌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일들을 참 좋아합니다.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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