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지으면 들어오는 곳'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붙었던 필리핀 산미구엘(San Miguel Ⅱ) 마을. 한때는 경찰들조차 꺼리는 곳이었습니다. 수도와 전기가 들어온 것도 불과 2년 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만큼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건강한 내일을 위해, 그리고더 나은 오늘을 위해 식수 지원 사업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며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덕분에 산미구엘 초등학교는 방과 후 체스활동으로도 유명한 마을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자, 아이들은 마치 날개를 단 듯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 라칠뉴스#국내 #생활지원
↪ "선생님! 올해 제 김치가 젤로 맛있어요!"
북한이탈주민 아동들이 다니는 겨레얼학교에서는 매년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1년 동안 먹습니다. 김장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키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는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배춧값이 폭등하며, 김장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컸습니다. 선생님들은 고민 끝에 김장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마음먹었고, 다행히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캠페인
↪ 새학기, 잠비아 아이들에게 공책을 선물해 주세요!
뒷전으로 밀려난 아이들의 교육
아프리카에 있는 잠비아 치파타 지역은
자원 고갈과 경제 불황으로 인해
많은 주민이 빈곤과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파타 아이들의 교육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은 거리로 내몰려
밝은 미래 대신 어두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이상 거리로 내몰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적어 내려갈
새 공책을 선물해 주세요.
공책은 단순한 학용품을 넘어,
교육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 10주년 기획 인터뷰 '라이프오브더칠드림'
↪ ONE DREAM. 🇲🇲모에아👧🏻
라칠은 지난 10년 동안 후원자님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켜왔으며, 다음 10년도 아이들의 꿈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10주년을 맞아, 라칠은 그룹홈 아이들 7명의 꿈을 소개하는'라이프오브더칠드림'을 선보입니다. (기획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그 첫 번째, ⭐ONE DREAM⭐ '모에아'의 꿈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미얀마 현지 상황으로 인해, 아동의 얼굴과 이름은 가명처리했습니다.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모에아(가명)라고 합니다. 저는 미얀마 레단1 그룹홈에서 맏이로 생활하고 있어요. 제 꿈은 변호사입니다. 힘든 일을 겪으며 법정 싸움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어려운 시절을 지나 이곳에 와서 생활하면서 저를 부모님처럼 보살펴 주시고 가르쳐주신 보모, 그리고 저희를 돌봐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제가 이 감사함을 다 갚을 수는 없지만, 하늘에서 선생님들을 축복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모에아는 올해가 지나면, 레단1 그룹홈의 첫번째 종료 아동이 됩니다. 그룹홈 안에서 학업 분위기를 조성시켜 어린 동생들에게도 좋은 모범을 보인다고 해요. 모에아의 꿈 이야기는 본문에서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