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입니다. 요즘 집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 내려보던 중에 이케아에서 발행한 <2024년 라이프 앳 홈> 보고서를 흥미롭게 읽게 되었어요. 가장 눈길이 간 부분은 '전 세계 사람들이 집에서 어떻게 즐거움을 찾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집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을까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목욕'에서 즐거움을 찾는다고 해요. 반면, 미국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에서 즐거움을 찾고요. '목욕'이라는 결과가 저로서는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걱정과 불안은 수용성이라, 정말 따뜻한 물에 몸을 푹─ 적시면 걱정은 스르르 녹아내리고 말거든요. 님 오늘도 걱정말고 행복하세요! 참 행복이었습니다.
#봄햇살
🐻미곰입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던 주말,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집과 회사를 오가는 반복된 일상을 잠시 멈추고, 햇빛이 너무 좋아 더는 미룰 수 없더라고요.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 먹고, 사람도, 꽃도 실컷 구경했답니다.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를 이 봄날을 온전히 즐겼어요. 괜히 '행복 멀리 있지 않다'는 말이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함께 웃을 수 있는 친구들, 맛있는 음식, 그리고 따뜻한 날씨. 이거면 충분하죠. 참 행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