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입니다. 체험형 봉사활동 '동화책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계세요. 참여만으로 감사할 따름인데, 정성스레 쓴 리뷰는 감사의 배가 됩니다. 무더운 여름, 혼자 또는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동화책 만들기' 활동을 추천드려요. 동화책의 마지막 문장을 소개드리며, 님 한 여름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요!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다른 우리가 모여 달을 이룬다는 것을, 그리고 그 달은 세상을 환히 비춰준다는 것을 말이야."참 행복이었습니다.
#9시간30분
🌳사철나무입니다. 우리 일상에 흔히 볼 수 있는, 도로가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공해를 흡수해주며 늘 푸르름을 유지하는 사철나무를 보며 닉네임으로 지어 보았어요. 처음으로 9시간 30분이라는 긴 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참 행복이었습니다.
#단비같은추억
🐻미곰입니다. 매년 여름, 제가 빠짐없이 여는 작은 행사가 있어요. 상경한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으며 노는 모임이죠. 어느덧 벌써 세 번째 행사를 열었네요. 처음엔 5~6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도 있어서 서로 조금 어색했고, 근황만 나누다 끝이 났는데요. 이제는 누가 뭐 챙기고, 고기 굽고, 사진 찍는지 서로 말하지 않아도 척척 역할이 나뉘어요. 더 많이 웃고 떠들며,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구요. 우리는 어쩌면, 그런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건 아닐까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 단비처럼 스며드는 그런 순간에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우리도 한 조각씩,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겠죠? 참 행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