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칠레터]🍀참행복 #28

매주 수요일 아침, '참'을 수 없는 '행복'

2024. 11. 12.

[라칠레터]🍀참행복 #28

#28

#이름도가을

🪐우주입니다. 단풍으로 수놓은 나무들이 하늘에 펼쳐지고, 떨어진 알록달록한 잎들이 길 위에 버진로드를 이루는 이 가을. 문득 좋아하는 그림책의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계절이 넷이니 얼마나 좋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사계절!" 참 행복이었습니다.

#추억의독서실

🐣재요니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 꽤 맘에 드는 옛스러운 추억의 독서실을 발견했어요. 아주 행복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 나 공부 잘할 수 있게 도와줘~~3~~ 참 행복이었습니다.

#11월11일11시11분

🐻미곰입니다. 여느 때와 비슷한 컨디션의 월요일. 갑자기 울리는 DM을 확인해 보니, 친구가 11월11일 짤을 보냈어요. 이 사진을 보자마자 제가 생각났다면서요. 알고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빼빼로 대신 마음을 전해보라는 게시물을 보고 보냈던 거였어요. 수줍은 고백에 또 한 번 행복 +1 적립하게 되었네요. 참 행복이었습니다.